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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0년 거주하던 알래스카에서 하와이로 옮기게 되면서, 차가운 공기와 얼음속에서 끊임없는 영감을 받았던 저의 그림도 따뜻한 천국속에서 또 다르게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 한국에서 "Social Service" 를 수학하고, 1995년 Alaska Anchorage 대학에서 "Fine Arts" 를 전공 후에 저의 첫번째 그림이 Alexander and Baldwin 재단으로부터 상을 받은 이후, 2011년 Jurors 상을 받은 그림이 Hawaii State Foundation 에 현재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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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하단의 그림은 방문하신 여러분께 선보이고 싶은 2013년도의 작업 결과물 입니다. 꽃, 나무, 태양, 해변, 바람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둘러쌓여 있는 하와이는 완벽한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하와이에서는 아무곳에서나 붓을 꺼내어 지금 현재 보고, 느끼는 것을 그리기만 하면 됩니다. 앞으로도 저는 아크릴, 한지(Rice Paper) 그리고 수채화(Watercolor) 등으로 이러한 작업들을 계속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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